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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는 19일(현지시간) 차입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수단으로서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 통제를 도입하는 방안에 찬물을 끼얹었다. 투자자들은 앞서 이르면 9월 이같은 조치가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적어도 당분간은 그럴 가능성이 없음을 신호한 것이다.

지난 초여름 일부 채권 시장 참가자들은 예를 들어 2-3년 만기물을 사들여 수익률 곡선의 특정 지점에서 수익률을 제한하는 것이 연준의 다음 조치 중 하나가 될 것을 확신했었다. 연준은 6월 회의록에서 이 방안을 검토했지만 회의적이었음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19일 공개된 7월 회의록에서 회의적인 시각은 더욱 분명해졌다. 회의록은 대다수가 수익률 곡선 통제가 "현 상황에서 약간의 이점 만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제프리스의 이코노미스트 아네타 마코우스타와 토마스 사이먼스는 "오늘 회의록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수익률 곡선 통제를 둘러싼 톤 변화"라면서 회의록이 여기에 찬물을 한 바가지 끼얹었다고 표현했다.

채권 수익률은 최근 몇 주간 지속적인 채권 매입과 제로 부근 금리, 그리고 금리가 수 년간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연준의 가이던스 영향에 사상 최저치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모간스탠리 투자운용의 마이클 쿠쉬마 글로벌 채권담당 CIO는 "연준은 기본적으로 단기 정책 수단으로서 (수익률 곡선 통제를) 배제한 것"이라면서 연준이 "그것 없이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10년물 수익률은 회의록 공개 후 0.664% 부근에서 0.686%로 상승했다. 8월6일에는 0.504%까지 하락했었다. 지난 3월 하루를 제외하면 사상 최저 수준이다.

수익률 곡선 통제는 일단 배제된 것으로 보이는 한편, 연준은 금리 인상 전에 인플레이션이 더 상승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정책 리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익률이 경기 회복에 해가 되는 것으로 보이는 수준까지 상승하면 연준 관리들은 구두로 수익률 하락을 꾀할 가능성이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한다.

연준은 또 채권 수익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채권 매입을 확대하거나 현 매입 프로그램에서 장기물 비중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TD증권의 제나디 골드버그 선임 미국 금리 전략가는 연준이 올 가을 매입 채권의 평균 만기를 늘리는 것을 약속하지 않았지만, 이르면 다음 연준 회의가 열리는 9월 그렇게 할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볼 때 중요한 것은 매우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지금 약속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중에도 그럴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제프리스도 수익률 곡선 통제가 지금은 불필요해보일 수 있지만 성장 모멘텀이 개선되거나 공급물량이 소화되지 않아 수익률이 상승하는데도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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